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스포츠 쇼 2017’ 주최기관 대표단이 22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는 재단에서 대행하는 경기도의 스포츠산업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들의 ‘중국 스포츠 쇼’ 진출과 관련 업무 협의차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경기도 스포츠산업 활성화 사업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2016년에는 중국 상해, 일본 동경 박람회에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수의 기업이 참여해 도내 스포츠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넓은 세계시장으로 진출시켜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날 방문한 중국 스포츠산업연합회는 1993년 설립된 중국 정부 출연기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스포츠 쇼’의 주최 기관으로, 올해 진행될 행사 소개와 함께 한·중 스포츠산업의 현황 공유와 양국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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