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

▲ 이춘택 봉사상
▲ 이춘택 봉사상

이춘택병원,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이 12일 제 25회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텁고, 참인술을 실천하는 대한병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JW중외상을 주고 있다.

 

이춘택병원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미션 아래 2005년부터 전국의 저소득층에게 인공관절 무료시술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531명의 환자가 수혜받았다.

 

또 병원 내 자치조직 ‘파도회’를 구성, 20여 년간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도회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 기관 등을 찾아 음식 나눔, 재능기부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을 통해 지정기탁을 하기도 했다.

 

이외 병원은 수원 버드내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료 인공관절 수술 실시와 정기 후원금 기부를 했다. 경기도 국제의료사업에 적극 참여했고, 로봇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의료 경쟁력 강화, 해외환자 유치에 힘썼다.

 

윤성환 병원장은 “개인이 아닌 병원 단체가 수상받은 것은 직원들이 함께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한 결과라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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