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에는 9천여 명의 도ㆍ시민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으며, 홍보부스를 통해 U-20 월드컵을 알리고 도ㆍ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유아용품과 의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플리마켓존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이 있는 나눔바자회 존은 행사 내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마술쇼, 인형극, 찾아가는 박물관, 이동식동물원, 풍선아트 등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관램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해 재단과 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우리의 응원과 진심이 태극전사들과 이를 응원할 국민분들에게까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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