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은 매년 8월 한여름 밤의 힐링U를 개최, 다채로운 장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대중가수 콘서트, 예술장터(플리마켓), 푸드마켓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26일 무대에는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프로듀서로 맹활약 중인 ‘타이거JK’와 힙합 여제 ‘윤미래’는 물론, 날카로우면서 부드러운 랩스킬로 힙합팬들의 이어폰을 장악하고 있는 ‘슈퍼비’ 등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뮤지션들의 스웩 넘치는 무대가 준비 돼 있다.
이어지는 27일에는 록밴드 ‘부활’의 최장수 보컬 출신이자 ‘불후의명곡’과 ‘복면가왕’에서 그 존재감을 확인시킨 가수 ‘정동하’와 <고백> <주문을 걸어> <레몬트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내 대표 여성보컬리스트 ‘박혜경’이 선사하는 로맨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의정부시청 앞 특설무대에서는 지역생활동아리 및 전문 공방업체 30여 단체가 참여하는 ‘예술장터’와 축제의 흥을 돋워 줄 ‘푸드마켓’이 열리고, 의정부경전철 이용 관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선착순)도 증정한다.
전당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여름 밤의 힐링U에서 시원한 8월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031)825-5841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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