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김영식 위원장)는 한국항공대학교와 ‘관학협력 및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산학협력단 연계 방안과 시 지원 사업 점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 고양시 미래전략국 관계자,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은 “한국항공대학교의 ‘지역협력연구센터·중소벤처육성 지원센터’는 시의 지원사업 대상”이라며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대학 내 산학협력단이 새로운 시의 성장사업 창출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의원들은 창업보육센터와 연구동을 방문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사업현황 및 실태를 살펴보고, 무인기 개발과 연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정 접목 방안을 고심했다.
김영식 위원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시와 한국항공대가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시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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