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관리재단, ‘경기도 스포츠산업人 네트워킹-데이’ 개최

▲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웨딩홀에서 ‘2017 경기도 스포츠산업人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웨딩홀에서 ‘2017 경기도 스포츠산업人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2017년 도내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총정리하는 ‘경기도 스포츠산업人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웨딩홀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스포츠산업人 네트워킹-데이’에 스포츠 기업 임직원과 도, 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인 ‘제2회 스포츠산UP-창조오디션’, ‘제1회 경기도 스포츠산업 BIZ-UP FAIR’, ‘동경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 참가지원‘의 성과 발표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단은 올해 3개의 핵심사업을 통해 총 58개의 도내 스포츠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자전거 안장각도 조절장치·모션센싱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훈련용품 등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승민 ㈜제이앤프렌즈대표의 초청강연이 실시됐으며, 유망 스포츠 기업들의 PR을 통해 도-유관기관-기업이 함께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올 한 해를 결산하는 ‘네트워킹-데이’까지 끝내고 보니 여러 기업들과 경기도, 월드컵재단이 스포츠 산업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면서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FIFA 러시아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들이 개최돼 스포츠 분야에 국민적 관심이 많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이런 흐름을 좋은 기회로 삼아 올해보다 더욱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