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아토피 및 치매 관리 우수기관 선정

▲ 아토피우수기관시상

가평군이 올해 경기도가 선정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부분에 이어 치매관리 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는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저소득층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치료 장려를 위한 의료비 지원과 아토피 피부중증도 검진 및 보습제 배부, 환아관리카드 비치 등 유병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을 사업 목표인 10% 내외로 유지하는 등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행위 실천 흥미 유발 및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인형극 공연, 체험식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치매관리 사업에서는 초고령화 사회 구조에 맞춰 치매조기검진 확대 실시 및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치매극복 선도학교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보건소는 내년 치매 안심센터를 개소, 질 높은 치매환자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치매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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