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
2019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안산시가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오후 4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이원성 수석부회장 주재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단독 유치 신청한 안산시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지난 2008년 54회 대회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은 물론,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함께 유치하게 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및 명시이월 안건과 도체육회 규정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명시이월 된 예산은 국ㆍ도비 보조금 중 3차 추경예산 증액분 2억1천300만원 등 2건이다.
이원성 수석부회장은 “올 한해 경기도체육은 이사님들의 성원과 체육인들의 노력으로 전국동ㆍ하계체전 동반 16연패 달성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6연속 최다종목 우승, 전국소년체전 4연패 달성 등 그랜드 슬램을 이뤄냈다”면서 “새해에도 경기체육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한국의 상위 입상을 이끌고, 도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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