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 에너지 효율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8일 오전 재단 4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8일 오전 재단 4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8일 오전 4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한 EPC(설계, 조달, 시공) 수행 및 공사관리, 성과측정 및 검증, 사업 투자에 대한 재원담당 등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 및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PMS(제어지령 및 감시제어)와 PCS(전기형질 및 전압, 주파수 등 변환) 및 BATTERY(충전 및 방전)로 구성돼 전력요금이 가장 싼 경부하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가장 비싼 최대부하 시간에 방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피크감소로 인한 기본요금 절감 및 사용량 요금 절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경기장은 에너지 절감으로 향후 15년간 연평균 3천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며 “향후 3자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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