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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조세호, "네가 박보검 역할"이라는 말에 "제가요?" 당황

승인 2018-07-02 09:32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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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조세호가 지난 1일 방송한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방송 화면 캡처
▲ 개그맨 조세호가 지난 1일 방송한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개그맨 조세호가 박보검 역할을 해야한다는 말에 당황했다.

지난 1일 방송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는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식당에 들른 조세호는 음식 맛에 감탄하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조세호는 "확실히 '뭉쳐야 뜬다' 오니까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다. 편안하게 즐기면 되는 거니까"라고 말했지만, 김성주는 "웃겨야 해"라며 부담감을 안기기 시작했다.

또 정형돈은 "시간대 옮겨서 네가 잘 해야된다. 일요일 '효리네 민박' 시간대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어리 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김용만이 "니가 박보검 역할이야"라고 했다.

당황한 조세호는 떨리는 눈빛으로 "제가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에는 '효리네 민박' 속 박보검과 '뭉쳐야 뜬다' 속 조세호의 모습을 비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장영준 기자

 

#뭉쳐야뜬다#조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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