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절단 작업하던 60대 톱날에 베어 숨져

19일 오전 9시 57분께 고양시 향동 택지개발지구에서 목재절단 작업을 하던 A씨(69)가 톱날에 베어 숨졌다.

 

A씨는 이날 전기톱을 이용해 나무를 자르던 중 나무에 전기톱날이 박히자 이를 빼내려 힘을 주다 무게를 못이기고 목을 베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전기톱을 작동시켜 둔 상태에서 전기톱을 빼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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