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中 하북외대와 상호교류협약 체결

▲ [사진] 왼쪽부터 삼육대 국제교육원 이기갑 원장,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교 쑨 지엔쭝 총장
▲ 왼쪽부터 삼육대 국제교육원 이기갑 원장,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교 쑨 지엔쭝 총장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최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교(河北外???院)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북외국어대학교는 중국 허베이(河北, 하북)성 스좌좡(石家庄, 석가장)시에 있으며, 어문계열에 특성화된 종합대학이다. 재학생은 약 1만 7천여 명으로, 147명의 외국인 교수가 60여 개 외국어를 교육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루고, 교수·학생 파견 및 초청 등을 활발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공동연구 및 공통 학술회의 개최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인정 ▲복수학위, 학사편입, 공동석사 과정 ▲교수 및 교원 간 교류 ▲대학시설 사용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환 등이다.

 

특히 건축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는 하북외대와 복수학위제도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으며, 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사편입제를 통해 학생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호학과는 복수학위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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