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최신 안전·편의 시스템 적용된 볼보 자동차 연구용으로 기증받아

▲ 볼보자동차 기증

서정대(총장 깅홍용)은 지난 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와 교육실습용 차량 전달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볼보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문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받은 차량은 자동차 제작 결함조사, 신차교환 환불, 중고자동차 분쟁조정중재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은 볼보자동차의 ‘S60크로스컨트리’(4천970만원 상당)로 업계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보행자 외 자전거까지 감지하는 기술까지 볼보자동차의 최신 안전과 편의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송경란 상무는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안전기술이 적용된 S60크로스컨트리 모델로 재학생들의 폭넓은 자동차 전문지식 습득에 큰 도움에 됐으면 한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차량 기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적인 스웨덴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박진혁 교수(한국소비자협회 경기북부지구협회장)는 “학생들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볼보자동차의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자동차의 제작결함(리콜)조사, 신차교환환불중재,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등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조정·중재)하고 연구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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