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서은수, 中 청년에게 꽃다발 고백…"엄청 예뻐"

▲ 서은수가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중국인 남성에게 고백을 받았다. 방송 캡처
▲ 서은수가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중국인 남성에게 고백을 받았다. 방송 캡처
배우 서은수가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중국인 남성에게 고백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가 짬뽕밥, 짜장 떡볶이, 멘보샤로 복수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한 중국인 남성은 음식을 주문하면서도 서은수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등 쑥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남성은 서은수를 바라보느라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고 답답한 마음에 친구가 나서 꽃을 파는 아이를 통해 마음을 전하자는 아이디어를 보였다.

이어 친구는 "100위안 짜리 샀어. 형 가면 누나한테 전하라고 했어"고 하자 남성은 "너 참 낭만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남성은 꽃 파는 아이에게 "'엄청 예쁘다'고 해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꽃 파는 아이는 서은수에게 꽃과 핸드폰 번호가 적힌 연락처를 전하며 "저 형이 누나에게 전해달라고 했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서은수는 "우와 감동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은수는 받은 꽃을 가장 잘보이는 곳에 전시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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