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가짜 승려 행세를 하고 다니며 상습적으로 부녀자들을 간음하고 부적등을 판매해 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이모씨(47·서울시 서초구 우면동)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14일 오후1시께 수원시 권선구 H아파트 1××동 2×0호에 승려복장을 하고 찾아가 주인 박모씨(30·여)에게 100만원상당의 부적을 판매한뒤 “스님과 성관계를 맺어야 좋다”며 박씨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3년동안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부적을 판매하고 불공비 명목으로 모두 2천여만원을 챙긴 것을 비롯 10여명의 부녀자를 간음한 것으로 판명.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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