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 공사자재 빼돌린 현장소장 덜미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이 자신이 근무하는 건설현장에서 수억원대의 공사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오다 경찰에 덜미.

인천동부경찰서는 7일 동구 송현동 주공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를 훔친 혐의(특가법)로 Y건설 현장소장 이모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이곳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유로폼(외벽철판)과 강관파이프 등 2억1천만원 상당의 공사자재를 훔친 혐의.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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