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모가 술은 사주지 않고 잔소리만 한다며 재털이로 머리를 내리쳐 부상을 입힌 40대 패륜아가 쇠고랑.
부천남부경찰서는 9일 김모씨(40·무직·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를 존속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임모씨(63)에게 “술을 사먹게 돈을 달라”고 했으나 임씨가 “매일 술만 먹느냐”고 나무라자 갖은 욕설을 한 뒤 재털이로 임씨의 머리를 내려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김씨는 그동안 아들의 행패에 참다못한 임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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