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폭설피해를 입은 농가에 경력을 동원, 시설물을 정비해 주고 폐사직전의 가축을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
화성경찰서(서장 목영언)는 지난 7일 폭설로 인해 화성군 장안면 독정리 산70 이모씨 양계장이 붕괴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할 우정파출소(소장 고종수 경위)소속 경찰관 및 기동대 1소대 경력 40명을 급파, 8일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무너진 계사를 복구하는 한편 폐사직전의 양계 1만5천여수를 구조.
이에 주민들은 “격무와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대민봉사활동에나선 경찰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연발.
/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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