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목욕하는 사이 카드훔쳐 사용한 20대 덜미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함께 투숙한뒤 여자가 욕실에 들어간 틈을 이용, 신용카드를 훔쳐 200여만원 사용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임모씨(28·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대해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법위반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5시께 모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김모씨(25·여)와 함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모여관에 투숙한후 김씨가 욕실에 들어간 사이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수원시내 일대 주점, 옷가게 등을 돌며 50여차례에 걸쳐 모두 205만원을 사용한 혐의.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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