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유흥업소에서 공짜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되자 앙심을 품고 또다시 업소를 찾아가 입간판을 파손하는 등 난동.
안양경찰서는 19일 허모씨(25·J대·제주 서귀포시 서흥동)를 폭력 및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40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M가요주점 출입문에 세위진 입간판에 벽돌을 집어던져 450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
경찰조사결과 허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M가요주점에서 76만원상당의 술을 마신 뒤 업주가 술값을 요구하자 유리컵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업주가 경찰에 신고, 입건된데 앙심을 품고 이날 이 업소를 찾아가 또다시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판명.
/안양=홍성수기자 ssho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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