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명의이전 안해준다며 불지른 패륜아 영장

○…70대 노모가 재산을 명의이전해 주지 않는다며 노모 혼자사는 집에 불을 지른 50대 패륜아가 철창행.

용인경찰서는 28일 정모씨(54·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용인시 포곡면 영문리 자신의 어머니인 천모씨(79)집 안방에서 천씨에게“왜 집과 땅을 내 명의로 해 주지 않느냐”며 행패를 부리다 불을 질러 집기 등 1천여만원어치를 태운 혐의.

/용인=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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