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무성의한 개항식 준비' 비난

○…인천국제공항 개항식 초대장에 동봉된 안내장에 있지도 않은 전화번호가 기재돼 ‘무성의한 개항식 준비’라는 비난.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 개항식을 앞두고 김윤기 건설교통부장관 명의로 작성된 초대장 4천여부를 각계 각층 인사에게 발송.

그러나 참석여부 등을 알려달라는 안내문상의 연락처 ‘Tel 032)741-3274∼8번 모두‘없는 번호’.

이때문에 초대장을 받고 참석여부 등을 인천공항공사측에 전달하려던 개항식 참석 예정자들로부터 비난이 쇄도.

이와관련,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내부 전화가설 등 관련 시스템 착오로 전화가 연결되지 못한 것 같다”며 “바로 정상화 시키도록 조치 하겠다”고 해명.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