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고생이 20∼30대 남자들과 돈을 받고 수십차례 원조교제를 하다 붙잡혀 충격.
인천 연수경찰서는 23일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말까지 계산동 A모텔과 승용차 안에서 인터넷 채팅 대화방을 통해 만난 K양(16·B여고 1)과 원조 교제를 한 혐의(청소년 보호법)로 유모(27)·박모(25)·임모(31)·강모(26)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 조사결과 K양은 유씨 등을 상대로 매회 5만원 이상씩을 받고 한 남자와 20회나 원조교제를 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
이와관련, 경찰 관계자는 “이 정도면 어른의 꾐에 빠져 못된 짓을 한 게 아니라 상습적인 매춘행위”라며 청소년의 윤리의식 부재를 개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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