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동안 평택시내 주택가를 무대로 30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을 일삼아온 30대 흉악범이 철창행.
평택경찰서는 25일 차모씨(36·평택시 평택동)를 붙잡아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99년 3월 중순 오전 11시께 평택시 지산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이모양(23)을 발견, 뒤쫓아 가던중 이양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뒤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
경찰조사결과 차씨는 지난 3년동안 평택시내 비전·세교·지산동일대 주택가를 돌며 여자 혼자있는 집만을 골라 들어가 30여차례에 걸쳐 강도·강간행각을 벌인 것으로 판명./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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