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성폭행후 돈뜯다 30대 파렴치 철창해

○…단란주점에서 만난 60대 노파를 성폭행한 뒤 이를 미끼로 협박해 5천여만원을 뜯어낸 30대 파렴치범이 철창행.

화성경찰서는 17일 정모씨(35·오산시 가수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6일 밤 11시께 오산시 모단란주점에서 만난 원모씨(62·여)를 집에 데려다 준 뒤 강제로 성폭행한 후 협박해 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것을 비롯, 8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

/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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