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이 자신의 양수기를 이용해 논물을 대는데 격분, 시비를 벌이던 농민 2명이 주먹까지 휘둘러 나란히 경찰행.
의정부경찰서는 9일 조모씨(47·양주군 백석면 오산리)와 김모씨(55·양주군 백석면 오산리)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5시40분께 양주군 백석면 오산리 백석면사무소앞 논에 설치된 관정에서 김씨가 조씨의 양수기를 이용, 논에 물을 대자 조씨가 “왜 주인허락도 없이 양수기를 사용하냐”며 시비, 말타툼을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
/의정부=이종만기자 lee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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