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관...음독 ’구조된뒤 다시 생활고’

○…지난 18일 생활고를 비관해 가족들에게 농약을 먹여 집단자살을 시도했던 이모씨(62·평택시 신장동) 가족이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또다시 생활고를 겪고 있는데.

이씨의 가족들은 이씨가 사흘만인 21일 숨졌으나 부이인 김모씨(52)를 비롯한 나머지 4명은 현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병원비는 물론이고 숨진 이씨의 치료비 조차 내지못해 장례조차 치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

한편 이들의 병원비는 모두 1천여만원이나 돼 앞으로도 더욱 딱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주변에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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