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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 이용 포르노 상영 극장업주 쇠고랑

승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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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관객이 없자 휴식시간을 이용, 포르노를 상영한 극장업주가 경찰에 쇠고랑.

인천 동부경찰서는 7일 일반 극장에서 포르노를 상영한 혐의(음란필름 상영)로 인천 모극장 업주 박모씨(37)를 입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극장 본 프로 상영시간 사이 휴식시간을 이용, 1일 2차례 가량 포르노 영화를 상영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평상시 입장료 5천원에 3편의 에로영화를 상영해 왔으나 최근 경기불황으로 관객이 없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판명./손일광기자 iks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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