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찬)는 지난 5일 태풍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의 70여호 심곡마을 주민들이 수해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벼베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7명으로 지원단을 구성, 현장으로 달려가 벼베기 작업을 지원.
성곡동 주민자치위는 또 지난달 15일 성곡동 까지울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연 제2회 까치울축제를 통해 모금한 215만4천여원의 성금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 전달,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
동해시 자원봉사센터 박상기 관장은 “앞으로 두 지역이 어려울 때 서로 돕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며 답례.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