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에 몰래 들어가 성인 여성의 신발 수백 켤레를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군포경찰서는 30일 수년동안 여성신발 300여 켤레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25)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택가, 교회 등을 돌며 성인여성의 신발을 훔쳐 집안에 보관하는 등 지난 2007년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00여 켤레의 신발을 훔친 혐의.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 신발만 보면 기분이 좋아 훔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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