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규소 가루를 금강석(다이아몬드) 가루라고 속여 판 혐의(사기)로 김모씨(52) 등 3명을 구속하고 김씨의 조카(3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일 인천시 부평구 모 다방에서 업주 A씨(52·여)에게 규소가루를 금강석 가루로 속여 1천만원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3억여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g 당 5만원에 매입한 규소가루를 7만원에 되파는 모습을 연출, 규소가루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확인.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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