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행세’ 돈 뜯은 50대 구속

○…인천 중부경찰서는 2일 조직폭력배를 사칭하며 식당 주인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이모씨(51)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8년 7월 인천시 남구 정모씨(59·여) 식당을 찾아가 조직폭력배라고 속인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영업을 훼방 놓겠다”고 협박, 10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110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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