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승객 지갑 ‘슬쩍’

○…인천 부평경찰서는 9일 승객이 놓고 내린 지갑을 몰래 가져간 혐의(절도)로 택시기사 공모씨(4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5분께 인천시 부평구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승객 김모씨(21)가 차에서 내려 구토하는 사이에 도주, 택시 안에 놓인 지갑을 훔친 혐의.

 

공씨는 지갑을 뒤져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 등으로 물품을 사는 등 모두 40만원 상당을 쓴 것으로 확인.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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