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공연장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40대가 경찰에 덜미.
과천경찰서는 2일 정모씨(42)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7시10분께 인천 문학체육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A씨(39)의 차량에서 현금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수도권(8회)과 충남(5회), 경남(6회), 전남(2회) 등 전국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정씨는 공연장 주변 주차장이 감시가 소홀한 점을 악용해 범행했으나 경마장에서 훔친 수표를 사용하다 경찰에 덜미.
경찰은 정씨가 60여차례 차량털이를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에 대해 수사중.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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