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하는 척’ 車타고 달아나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승용차를 구입할 것처럼 속인 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조모씨(26)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월14일 오후 5시께 인천 계양구 길가에서 자동차 판매원 홍모씨(44)로부터 “시승해보겠다”며 승용차(2천500만원 상당) 열쇠를 받아 그대로 몰고 달아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노숙자의 명의를 빌려 홍씨로부터 승용차를 구입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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