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차 하이패스 훔친 견인차 운전사 입건

○…인천 남동경찰서는 28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의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견인차 운전기사 오모씨(36)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일 밤 8시께 여주의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 차량이 전복되면서 도로 위에 떨어진 하이패스 단말기 등 3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오씨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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