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5층 주상복합서 불 주민 70여명 ‘대피 소동’

○…29일 오전 9시4분께 안양시 범계동 15층짜리 H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70여명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

 

불은 1층 정육점 내부 26㎡를 태워 2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

 

다행히 건물 오피스텔 주민 72명은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안양소방서와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

 

한편 지난 2007년 12월에도 이 건물 2층 음식점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면서 다행히 대형 참사는 모면.  안양=이명관기자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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