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고가의 양주만을 훔쳐온 6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
안성경찰서는 7일 대형마트에서 고가의 양주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65·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안성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21년산 밸런타인을 비롯해 80만 원 상당의 양주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주류를 훔친 혐의.
경찰은 가평지역에서도 비슷한 절도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미뤄 A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한편, A씨는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살다 지난해 10월 출소하는 등 그동안 상습적으로 고급 양주를 훔친 것으로 드러나.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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