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시황이 즐겨먹던 표고버섯을 훔쳐먹으며 불로불사(?)를 꿈꾼 인부들이 경찰에 덜미.
동두천경찰서는 감시가 소홀한 농가에 침입, 수천만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H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혀.
경찰에 따르면 H씨 등은 지난해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동두천시 탑동동의 한 표고버섯 농장에 몰래 들어가 10차례에 걸쳐 표고버섯 3천㎏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근 도로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로, 표고버섯이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동두천=한성대기자 hsd7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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