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성폭행… 발바리의 화려한 휴가

○…여장을 한 채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지른 현역 군인이 철창행.

 

화성동부경찰서는 19일 가발 등으로 여장을 하고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현역 군인 K씨(22)를 검거.

 

경찰에 따르면 휴가를 나온 K씨는 지난 14일 새벽 4시50분께 오산시 한 빌라의 베란다 방범창을 부수고 들어가 잠을 자던 A씨(21·여)를 성폭행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K씨는 범행 전날 A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속옷 등을 훔치다 여성 혼자 사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날 가발을 쓰는 등 여장을 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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