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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손가락 욕 사과 "멤버들끼리 장난친 것… 반성하고 있다"

승인 2013-03-19 19:5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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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손가락 욕 사과 "멤버들끼리 장난친 것… 반성하고 있다"

샤이니 온유가 '손가락 욕'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온유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온유의 얼굴이 직접 나오지 않았지만 손가락 욕을 하는 사람의 옷 소매와 액세서리가 온유가 착용한 것과 같아 누리꾼들로부터 욕을 한 당사자로 지목됐다.

상황이 커지자 샤이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온유가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방송 시작 전 멤버끼리 장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유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유 사과했으니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길", "온유 사과 멤버들끼리 장난한건데 괜히 일이 커졌네", "온유 사과 경솔한 행동 반성하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달 새 앨범 타이틀곡 '드림 걸'로 11개월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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