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아이유' 권미진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해독주스'가 건강 만능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미진은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해 최근 51㎏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해독주스'를 꼽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권미진이 소개한 해독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썰어 냄비에 넣고 10~15분 정도 삶은 후 푹 삶은 4가지 채소와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완성된다.
이처럼 채소를 익힌 뒤 마시면 생으로 먹을 때 보다 80%나 흡수율이 좋아진다. 권미진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이었던 해독주스는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몸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미진의 해독주스의 인기가 높아지자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해독주스를 마신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명현현상'을 겪기도 하고 피부 트러블이나 일시적인 어지럼증 증상을 겪은 사람도 있다. 또 방귀, 소화불량을 동반할 수도 있다으며 하루 세끼를 모두 해독 주스에 의존하면 영양 불균형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해독주스를 마신다면 5일 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마시기를 권하고 있다.
권미진 해독주스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해독주스 다이어트 51kg이나?", "권미진 해독주스 다이어트 무작정 살빠진다고 마시면 안될 듯", "권미진 해독주스 다이어트 나도 한 번 만들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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