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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그 겨울' 인기 심상치 않다… "조인성·송혜교 한류에 불 지피나"

승인 2013-03-20 19:3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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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그 겨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싱가포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어 화제다.

'그 겨울'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원채널에서 처음 방영돼 타깃 시청률 1%를 넘기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서 방영이 진행 중인 '그 겨울'은 종영되기도 전에 싱가포르에 판매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있는 송혜교와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드라마 홍보사는 '그 겨울'의 인기에 대해 "국내 방영이 끝나지 않은 드라마가 외국에서 방송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 겨울'은 앞으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 판매돼 방영될 예정이어서 한동안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그 겨울 인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싱가포르 그 겨울 인기 벌써부터 방영되고 있다니", "싱가포르 그 겨울 인기 대단하네", "싱가포르 그 겨울 인기 한류붐 다시 일으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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