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 경인여대와 산학협약 체결

경인아라뱃길 운영·관리사인 워터웨이플러스㈜와 경인여자대학교가 16일 오전 아라마리나 연수실에서 워터웨이플러스 이길재 대표와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은 공동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 및 산업기술, 정보, 자원에 대한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인여대 레저스포츠과 재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 인력교류를 통한 현장실습, 레저교과목 실습, 전문기술인력의 상호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로써 수도권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재 대표는 “우리 지역학교 학생들이 체계화된 현장강의 및 실습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아가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가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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