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대북전단 살포 남·북한 긴장 고조 속 강행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25일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의 한 야산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새벽 1시께 대북전단 20만장과 1달러 지폐 1천장, ‘한강의 기적’을 다룬 20페이지의 소책자 400권 등을 10개의 대형풍선에 담아 북측에 날려 보냈다. 전단에는 핵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중단 조치 등으로 남북 긴장을 고조하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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