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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여정, "그 겨울, 옷은 왜 입혀? 장소 섭외는 왜 해?"

승인 2013-05-07 13:5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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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여정, "그 겨울, 옷은 왜 입혀? 장소 섭외는 왜 해?"

배우 윤여정이 노희경 작가의 작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중견배우 윤여정이 출연해 친한 친구인 노희경 작가의 최근 작품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대한 소감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아무리 송혜교가 예쁘고 조인성이 잘 생겨도 그렇지 다 클로즈업으로만 잡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걔네는 옷을 입을 필요도 없을 것 같다"며 "장소는 왜 섭외를 해? 애들 둘 앉혀놓고 계속 클로즈업 잡으면 되겠더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윤여정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윤여정,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연륜이 묻어난다", "힐링캠프 윤여정 돌직구 대박인데", "힐링캠프 윤여정 노희경 작가와 친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윤여정,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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