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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지상파 첫 1위 "살다 살다 이런 순간이…" 솔직 소감

승인 2013-05-11 23:27
김혜지 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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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지상파 첫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로이킴은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봄봄봄'으로 싸이와 조용필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바운스'의 조용필, '젠틀맨'의 싸이, '이름이 뭐예요?'의 포미닛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상파 방송 데뷔 첫 1위인 셈이다.

1위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란 로이킴은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살다 살다 저한테도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 음악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로이킴 지상파 첫 1위 축하드려요", "로이킴 지상파 첫 1위 소감 남다를 듯", "로이킴 지상파 첫 1위라니, 대단하다", "로이킴 짱", "로이킴 지상파 첫 1위 생각보다 빨리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자작곡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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