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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폭풍 애교+뽀뽀 세례 "이런 폭풍이면 맨날 삐치겠어"

승인 2013-05-12 16: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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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폭풍 애교+뽀뽀 세례 "이런 폭풍이면 맨날 삐치겠어"

배우 유인나가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는 이유신(유인나 분)이 폭풍 애교로 남자친구 박찬우(고주원 분)의 화를 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신은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했고 자신을 데리러 온 찬우에게 언니 혜신(손태영 분)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결혼을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절대 결혼 같은 거 안 할거다"라며 당당히 자신의 가치관을 말했고 이에 찬우는 섭섭함을 느끼고 토라졌다.

유신은 찬우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에 볼에 연속으로 뽀뽀를 시도하며 "이래도 화 안 풀거야?"라고 폭풍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 폭풍 애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인나 폭풍 애교 어떻게 화가 안풀리겠네", "유인나 폭풍 애교 고주원은 좋겠다", "유인나 폭풍 애교 최고다 이순신 진짜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유인나 폭풍 애교, KBS 2TV '최고다 이순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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