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기성용 귀국, 부상치료와 휴식 병행… 결혼 준비 예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기성용(24)이 조용히 귀국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기성용이 지난 20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며 "국내에서 휴식과 함께 7월에 있을 결혼식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허벅지를 다친 기성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끝난 정규리그 최종전에 결장했고 서둘러 이날 귀국길에 올랐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정규리그 29경기·FA컵 1경기·리그컵 7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4도움(정규리그 3개·FA컵 1개)의 성적표를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까지 맡는 폭넓은 움직임과 정확한 킥 능력을 앞세워 데뷔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을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다만 그는 최근 허벅지 통증으로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국내에서 부상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면서 7월에 예정된 결혼식도 준비할 예정이다.
기성용 귀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귀국 한혜진과 결혼 준비 본격적으로 하려나보네", "기성용 귀국 한혜진이 좋아하겠다", "기성용 귀국 환영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기성용 귀국,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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