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신현준 2세 계획 "몰디브에서 허니문 베이비 만들고 싶어"
신현준은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제 나이를 계속 얘기 했는데도 실감이 안 나는지 계속 4명을 원하더라. 욕심이 난다"고 자녀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신현준은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가는데 허니문 베이비 만들고 싶다"며 "첫 딸을 원하는데 아내는 아들을 원하더라. 신부랑 똑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이날 오후 6시 12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현준의 예비신부는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임권택 감독이, 사회는 정준호와 탁재훈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3월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이제는 둘이 되어 더 성실하고 더 노력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꾼이 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리고 자신이 진행 중인 '연예가중계'를 통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미리 혼인신고 했음을 트위터를 통해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신현준 2세 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현준 2세 계획 꼭 허니문 베이비 생겼으면", "신현준 2세 계획까지?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신현준 2세 계획 아이 4명 힘들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신현준 2세 계획,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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